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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바이오젠, 채워지는 상처-돋아나는 실적

2022-07-28

 

© 베타뉴스

 

교보증권이 원바이오젠이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과 화장품 해외 매출처 확대에 주목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동사는 스웨덴 고객사 대상으로 21년 4분기부터 하이드로콜로이드 베벨링 스팟패치를 공급 중이다. 신규 품목 수주를 받아 22년 하반기 중 추가 공급 예정에 있다.

미국 S사와 7월 중 신규 계약 체결을 준비 중으로, 8월 하이드로콜로이드 스팟 공급 예정에 있는 거승로 알려졌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중국 K사와 의료기기 화장품 계약 체결 이후 제품을 공급 중으로, 일본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도 22년 하반기부터 클리어 스팟패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원바이오젠은 06년 설립되어 19년 코넥스 상장 이후 21년 2월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창상피복재 전문 제조 기업이다.

 

 

창상피복재는 상처 부위의 오염방지 및 피부보호를 위해 사용되며, 제품형태에 따라 폴리우레탄 폼형, 하이드로콜로이드형 등으로 나뉜다.

품목별 매출 비중은 22년 1분기 기준 폴리우레탄 폼 드레싱류 37.7%,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류 17.8%, 생활용품 19.6%, 화장품 16.4%, 기타 8.5%로 구성됐다.

김지영 연구원은 2022년 1분기 연결 매출액 70.2억원(+144.6%), 영업이익 12.1억원(+220.1%), 당기순이익 8.0억원(흑전)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호실적의 전망 근거로 대형제약사와 신규계약 체결 과 신규제품 출시로 인한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 매출 증가, 일본 내 클리어 스팟패치 수요 호조로 인한 화장품 매출 증가를 제시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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